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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길정우가 만난 사람]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
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■ “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” ■ “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” ■ “북한에만 인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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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Cafe USA' 놀러 오세요
주한 미국대사관이 8일 다음카페에 온라인 커뮤니티 '카페 유에스에이(Cafe USA)'를 열었다. 한국의 인터넷 사용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, 젊은 네티즌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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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·일 '노타이' 정상회담] 고이즈미 "항구적 비자 면제도 검토"
▶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2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.일 정상회담에서 각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얘기를 나누고 있다. [최정동 기자]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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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주제 파악이 어두운 국민
어지럽다. 천박하다.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. 지도자.정치인.언론, 그리고 시민단체들 모두가 어설프고 얄팍하다. 좋게 말하자면 지나치게 역동적이다. 어디로 가는지 알려고 하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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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북 정책 싸고 입장差…韓·美 심각한 갈등 예고"
한.미동맹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 전략문제연구소(CSIS)는 8일 워싱턴에서 한.미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. 이 보고서는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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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틀 바뀌는 한미동맹] 上. 한국, 美 세계 전략 중심서 밀리나
한.미동맹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. 주한미군의 첫 해외 출동에 이어 주한미군 추가 감축과 역할 재조정이 가시화하면서 제기되는 물음이다. 한국은 미국의 세계 전략 중심에서 주변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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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선거와 로고송
대중을 한 덩어리로 뭉치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을 이야기하라면 노래를 빼놓을 수 없다. 월드컵 때 '오! 필승 코리아'가 한국민의 단결력을 세계에 과시하는 데 절대적 역할을 했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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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軍, 용산서 완전 철수할 듯
미국은 최근 용산기지 내 호텔 '드래건 힐'과 '연락단용 부지' 2만여평을 제외한 모든 부지를 한국 측에 반환하고, 용산 주둔 전 미군부대를 오산.평택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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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방청객 전성시대 "우리도 출연진"
"우리는 뒷모습만 나오거든요. 그러니 그냥 미소만 지어서는 안되고요, 미친 듯이 웃어야 합니다. 그럼 함성 박수 시작!" 지난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타임머신 녹화 스튜디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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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누가 학생들을 망치게 했나
학생들이 써온 시들은 재미없었다. 컴퓨터로 작성된 글씨체는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으로 개성이 돋보였지만, 그 속에 담긴 정서는 엇비슷했다. 화려한 수사의 나열이거나 값싼 감상의 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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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왜 대통령만 바라보나
적어도 앞으로 한달 간은 이라크 파병 문제가 우리 외교의 골칫거리로 남게 될 것 같다. 대통령은 여론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. 하지만 국민의 엇갈린 생각을 한쪽으로 정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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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왜 대통령만 바라보나
적어도 앞으로 한달 간은 이라크 파병 문제가 우리 외교의 골칫거리로 남게 될 것 같다. 대통령은 여론을 감안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. 하지만 국민의 엇갈린 생각을 한쪽으로 정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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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北은 남쪽의 經協 진정 바라는가
정몽헌 회장의 죽음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이 쟁점으로 등장했다. 사업의 의미에 대해 정색하고 문제삼는 이들은 많지 않다. 또 정부의 재정 지원이나 사업 주체의 전환 등이 쉽게 결정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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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北은 남쪽의 經協 진정 바라는가
정몽헌 회장의 죽음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이 쟁점으로 등장했다. 사업의 의미에 대해 정색하고 문제삼는 이들은 많지 않다. 또 정부의 재정 지원이나 사업 주체의 전환 등이 쉽게 결정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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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맹국서도 "美 싫다" 급증
이라크전으로 미국과 다른 나라의 사이가 많이 벌어졌으며 이슬람 세계에서는 반미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 파리에서 발행되는 영어신문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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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중생사망 1년… SOFA개정 내용
한.미 양국은 30일 외교부에서 심윤조(沈允肇) 외교부 북미국장과 랜스 스미스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한.미 주둔군 지위협정(SOFA) 합동위원회 특별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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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온&오프 토론방] 대통령 현충일 訪日 반대
▶아무리 실익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국가간에 최소한의 명분이나 자존심마저 굽혀서야 되겠는가. 더구나 일본이 한국민의 정서를 조금이라도 배려했다면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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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중국적 이젠 다시 볼 때다] 下. 정서냐 실리냐
중앙일보의 '이중국적-이젠 다시 볼 때다'시리즈가 나간 뒤 미국 뉴욕의 모바일 정보통신 업체에 근무한다는 이민영씨는 취재진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e-메일을 보내왔다. "공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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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재계, 한국내 反美 우려
국내의 반미(反美)정서 확산에 대해 미국 기업인들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국내 재계가 상당히 곤혹스러워하고 있다. 재계 고위 관계자는 9일 "미국 재계가 '반미 감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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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·미 진지한 대화하라
방미 길에 나선 임성준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의 발걸음이 무겁다. 북핵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방안이 마땅치 않은 데다 정부가 고심 끝에 마련한 대책을 미국이 흔쾌히 수용할 가능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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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·미 진지한 대화하라
방미 길에 나선 임성준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의 발걸음이 무겁다. 북핵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방안이 마땅치 않은 데다 정부가 고심 끝에 마련한 대책을 미국이 흔쾌히 수용할 가능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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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의 CEO] 미국 보잉 필 콘딧 회장
'바람의 도시'라 불리는 미국 시카고. 겨울철 미시간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아주 매섭다. 상용.군용기와 우주 발사체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항공우주업체인 보잉은 2001년 9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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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조선민족 對 미국의 대결 구도'?
북한의 정세 인식이 아직도 어설프다. 북한은 1일 신년 공동 사설에서 한반도 정세를 '북과 남의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 구도'로 규정했다. 북핵에서 비롯된 한반도 위기상황을 평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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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조선민족 對 미국의 대결 구도'?
북한의 정세 인식이 아직도 어설프다. 북한은 1일 신년 공동 사설에서 한반도 정세를 '북과 남의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 구도'로 규정했다. 북핵에서 비롯된 한반도 위기상황을 평화